빈곤일기

빈곤일기 2584일차 -늘어짐-

샛노란개 2025. 7. 12. 22:51
반응형

반응형

어제 잠들때는

오늘 할일을 머릿속에 잔뜩 생각해두고 있었는데

눈뜨고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생각했던 모든 일들을 다 잊고

그냥 냉커피 한잔 때리고 뒹굴댔다.

뒹굴거리면서 머릿속으로 또 뭐할까 열심히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다 생각에 그치고

계속 뒹굴고 늘어졌다.

아주.. 축.. 늘어진 하루였다.

 

이럴꺼면 그냥 머릿속으로도 아무 생각하고

뇌도 푹 쉬게 해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를 살짝 해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