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2353일차 -게으름뱅이- (귀향일기 64일차)

옛날사람 2024. 11. 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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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해야 할일을 어지간히 해놓고

뒹굴거린 거였다면..

오늘은 해야 할일을 하지 않은체 뒹굴거린...

게으름을 피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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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이틀쯤은 양껏 게으름 피워도

눈치 보이지 않고

걱정도 되지 않는 삶이면 진짜 행복할텐데....

 

아무도 눈치주는 사람 없는데

스스로의 게으름에 스스로 눈치를 보게 된지가

너무 오래 된것 같다.

 

뭐 걱정이야.. 늘 달고 사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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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오늘은

걱정많은 게으름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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