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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끝나고 나면
"이제 이 일 그만 둘래!"
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이차저차 하고
여차저차 하다보니 결국 말하지 못했다.
내 뜻을 말하는데 그렇게 주저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굉장히 좋아하는 형이다보니
싫은 이야기하기가 상당히 괴롭다.
그만 두긴 해야되는데.
-오늘의 지출-
-몬스터2캔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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