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복귀 및 새 직장생활 시작 이후 첫번째 주말을 맞았다.한가할 때는 연락안하다가 어제 딱 하루 야근하는날 연락해서 밥먹자고 했던 친구는...역시 아무런 할일이 없이 시간만 죽이고 있었던오늘은 아무런 연락도 없다. 타이밍이라곤 죽어도 안맞는 친구 같으니... 적당히 비축해둔 식량으로 끼니를 해결하면서...자취인이 의외로 많은 돈을 지출하게 되는 배달음식의 욕구를 참아내고 있다. 커피라든지, 보이차라든지, 생수라든지...군것질의 욕구는 각종 액체를 위장속에 흘려넣으면서 버티고 있는 중. 심심함은 아시안게임 중계를 보면서 어떻게든 견뎌내는 중이지만,불타는 애국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스포츠에 대단한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뭔가 열정없는 시청기중. 올림픽도 그렇고 아시안게임도 그렇지만,스포츠의 기본 원칙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