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3일차-폭우2

옛날사람 2018. 8. 29. 21:52
728x90
반응형
SMALL

밤새 잠깐 잠잠해졌던 폭우가..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재시작되었다.


반가운이의 문자는 안오고...

기상청인지... 아무튼 무슨청의 경고문자만 잔뜩 울렸고,


생각보다 겸손한 우산덕에...

몸의 반절만 비를 피한 퇴근길...

처음 사용해본 게임용 장패드가 맘에 들어서,

충동적으로 구매를 했다.


쿠팡 로켓배송 가격 정책에 따라...

2만원을 채우기 위해서...

머리카락 청소기(?)와 휴지통도 같이 구매.

원래 필요하기는 했었던 것이라고 애써 스스로 납득 시키며

과감하게 주문 완료.


지출  21,460

+ 왕복차비 2,500


덤이라고 하기엔..

애초에 노리고 신청했던...

인터넷 가입 사은품이..

입금 되었다.


수입(?)  470,000


여담이지만

김치라는 아이템이 존재하는 가운데

인스턴트라면을 발명했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신의 한수인것 같다.

728x90
반응형
LIST

'빈곤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곤일기 6일차-첫번째 주말  (0) 2018.09.01
빈곤일기 5일차-야근  (0) 2018.08.31
빈곤일기 4일차-로켓배송(부제 : 구멍뚫린 로켓)  (0) 2018.08.30
빈곤일기 2일차-폭우  (2) 2018.08.28
빈곤일기 1일차  (1) 201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