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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란개 499

빈곤일기 1909일차 -미확인 비행물체-

중학교 2학년때쯤으로 기억하는데... 머리위에 떠서 한참을 쫒아온 비행물체(?)를 본적이 있었다. 원형이라든가 접시라든가 그런 모양은 아니었고.. 삼각형모양의 비행기스러운... 신기해서 한참을 쳐다봤었다. 결국엔 뭔가 살짝 무서운 기분이 들어서 후다닥 뛰어서 집으로 들어오긴 했지만... 사실 그때는 엄청 진보된(?) 비행기라고 생각했었고... 그 생각은 지금도 크게 변함은 없지만... 어쩌면 UFO였을지도 모르지. 그때 나도 뭔가 실험을 당했고... 아마 이런 작은 사건들(?)때문에 사람들이.. 음모론에 빠지는게 아닐까? 암튼... 외계인이 있으면 좋겠지만 지구에는 지구인만 살았으면 좋겠다. 지역갈등만으로도 지구는 살기 힘들다.

빈곤일기 2023.09.05

빈곤일기 1908일차 -쥐남-

쥐인지 담인지 뭔지 사실 정확히 모르겠지만... 물건같은거 집으려고 팔을 쭉 뻗을때 어깨랑 팔이 느므느므 아플때가 있다. 예전에 축구하다가 종아리에 쥐났을때처럼 심하게 아프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로는 진짜 꽤 아프다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그리고 아픈것도 아픈건데.. 쪽팔리다. 보는사람이 없어도 그냥 쪽팔리다. 그리고 왠지 서럽다.

빈곤일기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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