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토요일사이에 갑자기 일이 몰려왔다.애초에 일이 안들어와서..다시 직장인의 삶을 선택한거였는데... 올꺼면 좀 나눠서 순차적으로 오던가...작업할 시간은 없는데한꺼번에 나타나서는...피드백도 느리다.하나같이... 예전에는 이런 상황이면과감하게 일 두개정도는 포기했었는데... 빈곤함은 나의 본성(?)마져도 뒤짚어 놓는 중이다. 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나의 취향은 대중적임과 지극히 떨어져 있는 것 같다. 내가 만족한 시안들은 어김없이 빠꾸고...체념하고 만든 시안들은 통과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역시..수정시안에 나의 색깔들을 모두 빼고 있다. 오늘의 지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