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62일차-다래끼? 아주 가지가지 한다.잇몸이 부었다가 가라앉더니..이제 눈이 부어올랐다. 뭐가 난건지..다래끼인지...다래끼가 한번도 생겨본적이 없어서다래끼인지 뭔지도 모르겠다. 잇몸이고 다래끼고...피로상태에서 자주 생기는 것들인데..,,뭔가 무리는저번주까지 했는데몸의 반응은 왜 이번주에 오는지.... -오늘의 지출--0 -오늘의 수입--캐릭터디자인 40,000 빈곤일기 2018.10.27
빈곤일기 61일차-와이파이 그림 재활용. 요즘 어딜 가든...누구의 집을 방문하든..초반에 한번씩 물어보는게와이파이 비밀번호인것 같다. 인터넷이 연결되어있지 않으면 뭔가 불안한 느낌이랄까... 그나저나..요즘 먹는데 돈을 너무 많이 쓰는것 같다. -오늘의 지출--커피 4,520-양파,감자등 식재료 26,446-치킨 19,900-두부,참기름,후추 8,500 빈곤일기 2018.10.26
빈곤일기 60일차-잇몸 통증 이 나이 먹고..부모님에게 별다른 원망은 없고...빈곤하고 미래 없는 내 모습이죄스러울 때가 많지만... 단하나 부모님에게 아직도 아쉬운게 있다면바로 치아 관리이다.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은 것은 나의 실수지만... 어릴 때부터 구강건강에 조금 신경 쓰는 버릇을잘 만들어 주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특히나 오늘처럼.. 갑작스레 찾아온 통증때문에..정신이 혼미해질때는 더욱더 그런 생각이 든다. 치과는 여전히...무섭고... 오늘도 진통제로 버텨본다.내일은 가라앉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의 지출--왕복교통비 2,500-진통제 2,700 빈곤일기 2018.10.25
빈곤일기 58일차-맛이간 모니터 와사비망고인지망고와사비인지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모니터 겸 티비로 쓰려고 42인치 모니터를 샀다. 실상 작업은 거의 노트북으로 해서TV로만 써왔는데...몇일전부터..맛이 가는 듯하다. 음성출력은 그래도 계속 나오는데..화면이빨강-파랑-녹색-검정-흰색을 계속해서 반복할뿐이다. 10여분 넘게 잠깐화면 나오다가..저상태가 계속되다가..잘 나오긴 하는데.. 영 불안하다. 무슨 모니터 2개월 사용권을 산것도 아니고.. -오늘의 지출--왕복교통비 2,500 빈곤일기 2018.10.23
빈곤일기 57일차-두번째 야근 딱 하던것만 마무리하고 갈려고 했는데... 그 하던게 지뢰였다. 힘을 내줘.. 컴퓨터야.. -오늘의 지출- -왕복차비 2,500 -브로드밴드 35,790 빈곤일기 2018.10.22
빈곤일기 56일차-월세 내는 날 가진 돈이 없으니전세는 택도 없고,보증금이 작으니월세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매달 내는 월세가관리비 합쳐 69만원.. 개인작업으로 인한 추가 수입이 없다고 가정하고,기본 수입의 3분의 1정도가 말그대로 그냥...기거할 곳을 빌리는데 쓰여진다. 아주 좁아터져서 잠만 자는 수준은 아니고그래도 혼자 기준으로 삶을 살아갈 사이즈는 된다고는 하지만비싸기는 너무 비싼 느낌이다. 사실 왜 월세가 이렇게 비싸야 하는지나이를 어느정도 먹을만큼 먹은 상태인 지금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집은 일종의 공공재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고.. 사실 이것도 돈이 없어서집살돈이 없는빈곤한 자의 넋두리일 뿐이다. -오늘의 지출--월세+관리비 690,000 빈곤일기 2018.10.21
후삼국기 궁예록 인물탐구02 -종간- 궁예처럼 승려출신으로 태봉의 관리가 된 남자.소판 이라는 직위에 있던걸로 보아태봉에서 나름 끝발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궁예가 실각한 이후에숙청 당했고,이후 기록도 간사했고 아첨했다는등 불리한 기록만 있는 걸로 보아궁예의 최측근 세력이면서왕건을 중심으로 한 패서일대의 호족들과불편한 관계에 있었던 자로 보인다. 후삼국시대의 비주얼적 표준(?)이 되어버린 드라마 태조왕건의 영향으로창작물에서는 궁예의 심복이자 책사로 이미지가 잡힌듯 하지만실제 전장에 종군했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 외관은 당연히 배우인 갑수옹의 이미지가 떠오르게 되어 버렸다. 궁예의 입장에서 보면끝까지 변절하지 않고충성한 충신 중의 충신일지도...이 모드에서는문관계열이긴 하지만공격이 아닌 회복계로 등장한다. 전혀 쓸모없는 코드로 보이는 MP방.. 조조전모드/후삼국기 궁예록 2018.10.21
빈곤일기 55일차-밥솥 어차피 자주 안먹는 밥...햇반이면 될 줄 알았는데먹다 보니까 지친다고 할까...기분탓인지 실제 맛이 안좋은건지 모르겠지만,아무튼...밥맛이 영 없어서 밥솥을 삿다.나름 작지만 압력밥솥.... 기분탓인가..물조절을 제대로 못해서내가 싫어하는 죽밥이 되었는데...그래도..밥 맛이 좋다.성공적! -오늘의 지출--0-오늘의 수입--캐리커처 24,000 빈곤일기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