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 2655

빈곤일기 4일차-로켓배송(부제 : 구멍뚫린 로켓)

사무실에서 로켓배송이 완료되었다는 메세지를 받았다.두근대는 마음을 다잡고..퇴근시간까지 기다려서 긴급하게 퇴근.. 문앞에 살포시 놓인 쿠팡배송봉투를 잡아들고집안에 들어와 긴급히 오픈했지만... 빨리 받고 싶어서.. 2만원을 채우기 위해 고른 세가지 상품중에단 한가지만 들어있었다. 무엇보다 정작 사려고 한 메인 제품인마우스 장패드가 오지 않았던것.... 처음 로켓배송을 이용했을때도 상품 두가지가 누락되어있었는데..그때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고,어차피 다음날 제품도 받았기에...별 분노는 없었는데... 이번에 또 누락이 생기니 분노가 치밀었다. 로켓배송 3번 이용에 2회 상품 누락이면분노할만 하지 않나. 당장 고객센터전화.. 하지만 상담사가 통화중이라고 전화는 받지 않고...몇번의 시도가 모두 연결되지 않아..

빈곤일기 2018.08.30

빈곤일기 3일차-폭우2

밤새 잠깐 잠잠해졌던 폭우가..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재시작되었다. 반가운이의 문자는 안오고...기상청인지... 아무튼 무슨청의 경고문자만 잔뜩 울렸고, 생각보다 겸손한 우산덕에...몸의 반절만 비를 피한 퇴근길...처음 사용해본 게임용 장패드가 맘에 들어서,충동적으로 구매를 했다. 쿠팡 로켓배송 가격 정책에 따라...2만원을 채우기 위해서...머리카락 청소기(?)와 휴지통도 같이 구매.원래 필요하기는 했었던 것이라고 애써 스스로 납득 시키며과감하게 주문 완료. 지출 21,460+ 왕복차비 2,500 덤이라고 하기엔..애초에 노리고 신청했던...인터넷 가입 사은품이..입금 되었다. 수입(?) 470,000 여담이지만김치라는 아이템이 존재하는 가운데인스턴트라면을 발명했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빈곤일기 2018.08.29

빈곤일기 2일차-폭우

아침부터 내리던 비에 유난히도 커피믹스가 맛있던 날. 적당한 리듬의 빗소리에 기분 좋았던 하루인가 했더니... 퇴근시간 되자마자 폭우로 돌변했다. 더워 죽어가던 7월과 8월 중순까지 내리지 않던, 심지어 태풍도 소심하게 살짝 침만 뱉고 지나간 8월 28일... 엄청난 폭우가 쏟아진다. 폭우를 뚫고 찾아온 친구 두사람, 그리고 사장형과 저녁 및 커피타임. 나름 알찬 하루. 얼굴에 철판깔고 얻어먹는 통에.. 오늘도 지출은 왕복차비 2500원.

빈곤일기 2018.08.28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