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1일차 1년 4개월여 만에 하는 출근과 퇴근. 간만에 타는 지하철은 여전히 방향을 헷갈렸고,버스는 어디서 타야할지 정거장을 헷갈렸다. 사장(이자 아는 형님)과 나 뿐인 작은 사무실이지만...어쨌거나 왠지 마지막 기회같은 이 직장... 열심히 일해보자는 다짐으로 첫 근무종료. 왕복차비 2500원 소비. 빈곤일기 201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