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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기 궁예록 0004 -홀대받는 궁예-

추석연휴의 본격적인 시작입니다.친척들이 속속 도착하는중이고...저는 몰래... 블로그질..글제목은 페이크다!죽주성 관아입니다.기훤은 그냥 이런 캐릭터입니다....궁예와 현강은기훤의 수하가 되고...김갑수님께서 만든 이미지에서 좀처럼 벗어나기 힘든종간의 등장.호쾌하게 받아들인것과는 달리..궁예와 현강이 맘에 들지 않는 기훤.기훤이 원하는건 어깨들입니다.드라마에선 거의 비중없이 사라진신훤과 원회.여기서는 나름 콤비로 활동할 예정입니다.죽주성의 정치를 실제로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설정된 종간기훤에게는 그런건 중요하지 않습니다.확 짜르까?그동안 신입사원이 없었던 죽주성.이렇게.. 궁예의 홀대는대충.. 택스트로 복선을 깔아줍니다.그리고 역시 텍스트로...궁에의 미륵코스프레역시텍스트로....미륵 코스프레중인 궁..

빈곤일기 27일차-대답없는 당신들

추석연휴를 앞두고 갑자기 몰려온 일들에.. 고장나기 직전상황까지 몰렸지만..어찌어찌...시안이라도 잡아서 보내고 있다.물론..시간을 오래 쓰지 못하니..스스로도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은 시안...이미 한가지 일은 취소당했고...어쨌든.. 일은 진행중인데...피드백이 없다... 좋으면 좋다..싫으면 싫다.. 차라리마음에 안차면의뢰를 취소라도 해주면 속편하겠는데... 그냥 연락이 안된다...때려치지도 못하고..진행도 모하고...불편한 마음으로고향으로 간다. 오늘의 지출-이발비용 10,000--차비 1,250--월세 및 관리비 690,000-

빈곤일기 2018.09.22

빈곤일기 26일차-노후한 기계

핸드폰을 2년이상 쓰다보면자연스럽게 상태가 나빠져 간다.개인적으로는 그중에 가장 안타까운 증상(?)이충전이 잘 안되는 증상이다. 아무리 충전을 해놔도 순식간에 베터리가 빠져나가기 시작하고..어느 순간부터는 아예 100% 충전조차 되지 않기 시작한다. 지금 내가 그렇다.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누워서 티비보다가밥먹고다시 누워서 티비보고또 밥먹고...만 했는데...하루종일 근무한것처럼 피곤하다. 충전이 되질 않는다. -지출--SK브로드밴드 43,148-

빈곤일기 2018.09.21

빈곤일기 25일차-폭식

택배가 쉬기때문에동대문 인터넷 상인들도 자연스럽게 오늘부터 쉬게 되었다.4시쯤 일을 마치고,사장형과 친한 경쟁자(?) 둘과 나를 포함한 4인이 추석연휴를 앞둔 회식 비슷한걸 하게 되었다.회식장소는'수사'평소 의도적인 소식은 아니지만습관으로 박힌언제나 한그릇의 법칙은...아침부터 지속된 공복상태 앞에 산산히 부숴지고 말았다.초밥과 롤을 촘촘히 채운 1번접시.각종면류와 볶음으로 넉넉히 채운 2번접시,떡복이와 튀김류, 죽까지 가득채운 본격적인 끼니 3번접시,닭가슴살에 야채를 끼얹고, 드레싱도 쏟아부운 후식 4번접시.매 접시마다 콜라까지 곁들여...간만에 만땅으로 채운 위장. 항상 뷔페가면 돈값 못한다고 놀림받다가간만에 돈값만큼 먹어본것 같다. 오늘의 지출-음료수 5,800-조카 신발 17,000- 오늘의 수입..

빈곤일기 2018.09.20

빈곤일기 24일차-욕하고 싶은 순간

퇴근길 버스에서아주 사랑이 넘치는 중년부부를 보았다.살짝 취기가 도는 두 분은 버스안에서마치 20대 초반의 젊은 커플들처럼...물고빨고.... 끈적거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중년이라도 불꽃같은 사랑은 할 수 있으니..특히나 부부라면.. 좋은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불륜이었다.버스라는...사람은 많지만 뭔가 서로 신경쓰지 않는 그 공간에서.. 두 불륜남녀는쉴세없이...뜨거운 대화를 나누었고,남자의 배우자를 무시했다.(여성분은 배우자가 있는지 알수 없었다. 가슴속에서서 욕이 끓어올랐지만..늘 그렇듯이런 상황은 난 참 잘 참는다. 오늘의 지출-몬스터 두캔 1,800--왕복차비, 2,500--조카 선물 44,000-

빈곤일기 2018.09.19

빈곤일기 23일차-끝나지 않는 성장기

3달 정도 나름 빡센 다이어트를 했다. 태어난 이후...매년 꾸준히 늘어난 몸무게가정점을 찍었기 때문이다. 12킬로 정도를 감량하고..그뒤로는 3달 정도는 그정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나의 성장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부모님그늘을 떠나자 마자 시작된인스턴트요법(?)이 슬슬 효과를 발휘하는가 보다. 2킬로 회복!긴장하자... -오늘의 지출-커피 두잔 -5,000-빵 -3,500-왕복차비 -2.,500-핸드폰요금 -67,400-

빈곤일기 2018.09.18

빈곤일기 22일차-자꾸 고장나는 머리

어른들이 나이탓을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그냥 본인이 실패한 관리를 나이탓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지금의 나는모든 것이 나이 탓이다.방금전의 하던 작업이 기억나지 않아...컨트롤+Z를 연타하고...방금전에 한 작업에 확신이 들지 않아,닫았던 파일들을 몇번이고 열어서 확인한다. 출근할때는 항상 문을 닫았는지,불을 껐는지 불안해하고...퇴근하면서는회사에서 무언가 놓친게 없나..고민한다. 나이탓이다. -오늘의 지출-왕복차비 -2,500

빈곤일기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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