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전모드/후삼국기 궁예록

후삼국기 궁예록 0022 -양길의 분노-

옛날사람 2019. 5. 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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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입니다.

아직은 소박한 궁예의 거처

송악의 왕씨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귀부해온 다음이야기.

궁예에겐 럭키.

어두운 역할을 맡고 있는 현강은

또 의심을 합니다.

장사꾼이 이득없는 장사를 할리가 없다.

태조왕건 드라마에서는

종간이 했던 역할입니다.

의심하고 의심하기.

미륵 코스프레를 또 하고 계시는 궁예님.

감탄하는 종간과

뭔가 찝찝한 현강

왕씨들을 아무래도 믿지 못하는 현강.

일단 왕씨들의 수장을 잘라내려는 현강.

사실 그냥 대사만 이럴뿐..

현강과 왕건의 접점은 크게 없습니다.

종간도 안전한 길을 추천하고..

그렇게 왕건의 감시역은 현강이..

이제 장가 가셔야죠.

오케이 콜!

이렇게 셋이서 다해먹는 나라운영..

현강의 계책대로

금성의 태수로 가는 왕륭.

여전히 왕씨들은 군말없이 따릅니다.

거기에 더해 가산을 털어

왕궁까지 건설중인 왕건.

그리고.. 궁예에게 뒤통수 맞은 양길..

아주 단촐한 북원성의 인원.

뒤통수도 아주 강하게 맞은 양길.

갑툭튀한 양길의 장수.

어쨌든 양길군 최고의 무장으로 설정된 두사람인지라..

충격적인 배신입니다.

신중론을 주장하는 승호지만..

당연히 이런걸 망치는 인물이 필요합니다.

이시기에서 일만은 상당한 대군일겁니다.

반짝스타일뿐이다!

승호의 판단은 비교적 정확합니다만..

어차피 패군의 군사라...

팩트.

피해자 양씨,

분노의 양길은...

패전 테크를 탑니다.

단역 군사의 비애.


갑자기 모기가 집안을 점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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