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2588일차 -갑자기 쑤시는 삭신-

샛노란개 2025. 7. 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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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을때까지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온몸이 여기저기 쑤시기 시작해서

진통제 먹고 이불덮고 누웠더니

잔잔히 오던 비가 순식간에 폭우로 변했다.

 

그리고 한잠자고 몸이 좀 괜찮은것 같아 일어났다니...

비가 그쳤다.....

 

우연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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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드디어.. 이제

몸으로 날씨를 느끼는...

그 '나이'에 다다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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