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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좀 상태가 안좋아서 뒹굴거렸지만
오늘은 상태가 좋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이불 속에서 뒹굴거리면서
맘껏 게으름을 피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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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평소에도 게으른 편이긴 하지만..
맘편히 게으르진 못하는데
오늘은 그냥.
일요일이기도 하니까
맘편하게 게으름을 피며
뒹굴거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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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년내내
맘편하게
최선을 다해 게으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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