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삼국기 궁예록 0018 -항복할 이유-

토요일엔 모드 포스팅!!!!

철원성을 점령했습니다.

사실상 궁예의 첫번째 본진이라고 할 수있는

철원성입니다.

다 내가 잘난 탓이긴 하지만

너네들도 조금 공이 있다.

강원도,충청도 지역

상당수를 차지한 궁예

어쨌든 이제 확실한

네임드가 된 궁예

조심스럽게 꺼낸 은부의 마음...

견훤은 칭왕은 했지만

아직 국호라든가 그런거는 없는 시기인듯 합니다.

내부적으로 왕을 칭하는 것과

외부로 국호를 선언하는 거는 또 다른 의미.

어쨌거나 대세는 왕위에 오르는걸로...

궁예는 현강의 뜻을 알고 싶습니다.

왕은 되야하지만

아직 시기상조다...

궁예가 일단 많은 성을 차지하긴 했지만,

여전히 양길의 세력도 강성합니다.

선빵필승 이론을 설파하는 은부.

타이틀보단 실력이 있어야 한다.,

현강은 이름을 선점하는 것이 아니라

영토를 선점하는 쪽을 택합니다.

드디어 등장하는 패서지역.

경제력을 바탕으로

독자세력을 유지중인 패서지역.

양길의 우유부단함

현강은

궁예에게 실행력이 있음을 

알리려 합니다.

매앞에 장사 없을 것이다..

궁예는 현강의 진언대로

일단 한번도 실력을 보여주는 쪽을 택합니다.

진군!

짧은 전투가 될 예정입니다

딱히 기록에 없고,

적당한 지역을 찾아서

창작으로 만드는 전투입니다.

초반 전투수가 좀 모자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