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전모드/후삼국기 궁예록

후삼국기 궁예록 0016 -명주 입성 그리고 철원 진격-

옛날사람 2019. 3. 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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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어쨌든 토요일...

주말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궁예의 명주 정벌.

혹은 김순식의 항복이 아닌

일종의 동맹으로..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어쨋든 김순식이

동맹이든 항복이든...

싸움없이 궁예를 명주로 들이므로서

궁예의 군웅으로서의 행보가

진정으로 시작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등장인물이 많습니다..

노가다의 산물.. 크흑...

예의상 한번씩 튕겨주는 궁예

어떤 집단이든

서열정리를 잘 해놓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수평적인 조직이더라도

그중 리더가 필요한 법이고.

김순식은 

궁예를 주군으로 공표했습니다.

당황한 환-이 세트

아직 상황파악 못한

세트장군들

얼굴도 모르는 자를 따를 수는 없다!

대장의 대장이

왕대장이다!

김순식의 팩폭

은부는 어느정도

상황을 알고 있었기에 동요하지 않습니다.

당사자가 직접 좀 말좀 해주시오!

이시점에 궁예는

드디어 자신의 입으로

양길에게서 독립을 선언합니다.

배신이야, 배신!

내가 왠만~하면 배신 안하려고했는데,

세상이 날 배신하게 만드는 걸 어떻게?

은부는 여전히 아무 말이 없고...

환선길도 양길에 관해서는 인정...

하지만 남자다움을 담당하고 있는

환선길은 한번더 

배신불가를 외쳐보는데...

궁예의 혀를 담당하고 있는

현강이 다시한번 나섭니다.

슬슬 당황.

은근한 협박을 곁들이는 현강

환-이 세트는 드디어 뭔가 

위기를 감지합니다.

궁예로 갈아타.

아니면 죽어.

종간도

이모드안에서는

기훤의 부하에서

궁예로 갈아탔습니다.

드라마의 종간과 비교해서

온건한 모드상의 종간입니다.

궁예록에 한정해서 음험한(?) 역할은

가상인물인 현강이 가져간 덕분.. 

다소 당황한 환선길.

꿇어.

안꿇으면 관짝에 눞게 될 것이야.

이미 궁예에게로 많이 넘어와 있던

은부가 먼저 무릎을 꿇습니다.

난 이미 갈아탄지 오래다!

은부의 변심이야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이고...

본론은 환-이 세트인데..

먼저 움직이는 이흔암

냉큼 무릎을 꿇습니다.

그리고 환선길에게도..

꿇기를 강권하는 이흔암..

눈치 보던 환선길은..

결국 무릎을 꿇습니다.

부끄럼쟁이(?) 환선길을 대신해

항복을 해주는 이흔암.

어쨌든 죽기는 싫었던

환선길과 이흔암입니다.

이렇게 환선길과 이흔암,

두 말타고 있는 장군들이 아군이 되었습니다.

명주라는 기반과

5000이상의 병력,

쓸만한 장수들까지 갖춘 궁예.

대외적으로 양길에게서 독립을 선언하고,,

바로 철원으로 진군합니다.

그사이에 궁예의

완전한 부하고 거듭난 환선길...

귀차니스트 캐릭터인 이흔암.

명주는 지금의 강릉입니다.

뭐... 서라벌도 한쪽으로 치우쳐저 있고...

결국 고려의 수도가 되는 개경이나

조선과 한국의 수도인 서울도 치우쳐져있기는 마찬가지긴 합니다.

어쨌든 중요한 포인트는

치우쳐짐이 아니라

삼한 전체의 경영입니다.

궁예의 야심.

나의 친위세력이 필요하다!

연고지도 필요하고!

사실 애초의 명주와의 동맹과

세로운 본진을 찾는것

두가지 이야기를 한것이 현강입니다.

물론 이 모드 상에서만.

어쨌든 철원코앞까지 왔습니다.


여기까지가 R05 분량입니다.

씬 자체를 자르고 건너띄는건 되는데

한 씬에서 대사가 길게 늘어지는건 잘 안되는군요.

아무튼 제작 비축분은 끝..

다음주에는 포스팅이 가능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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