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전모드/후삼국기 궁예록

후삼국기 궁예록 0013 -양길의 의심-

옛날사람 2019. 3. 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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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주말에 한편이라도

올리자가 목표인... 후삼국기 포스팅입니다.

궁예가 강원도 지역에서 

슬슬 이름을 알릴 무렵...

서인석...이 아니고 견훤은

먼저 왕을 칭합니다.

궁예록이기 때문에

궁예를 제외한 주변인물은..

자막처리..

견훤과 양길간의 일인데..

양길의 얼굴은 안나오는...

조조전월드(?)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분중 하나인

병사01씨.

이번에는 사신으로 활약중입니다.

누워서 침 뱉는 중인 환선길

양길의 사위..이자 가상인물인 승호가 일단 진정시킵니다.

병사01씨는 이렇게 이번 출연분에서는 

생존하는데 성공합니다.

면적은 일단 양길쪽이

큰게 맞는것 같습니다.

꿀...물..?

샌드위치로 공격받을 수 있는 위치인 북원성.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궁예쪽으로..

갑자기 대장을 바꾸자는 승호.

환선길과 이흔암은

좀 불편한듯..

슬슬 설득 들어가는 승호.

은근히 할말 다하는 이흔암장군

승호가 맘에 들지 않는 환장군

하지만 양길은 승호의 말을 신뢰합니다.

뭔가 소박한 숫자이지만...

고려와 백제가 자리를 잡기 전까지

후삼국시대의 운용병력의 숫자는 크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국가규모의 전투가 벌어지는 시점도 아니고.

까라면 까는 더러운 군대.

궁예를 여전히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 양길.

사실 이것은 바른 판단이었지만....

환선길과 이흔암은 양길의 숙장으로 설정했습니다.

의심이 가면 일단 움직여라!

조조전월드에서는 필수지만..

안타깝게도 적들은..

항상 생각만 하다가 통수를 당하고 맙니다.

환선길과 이흔암은

처남매부관계인걸로..

신병(?)시절이 떠올랐던 이흔암,...

덩달아 같이 신병시절을 떠올린 환선길.

갑자기 후회가 밀려오는 환선길,.

행군보다 더 짜증나는 노인네잔소리.

그렇게 어진으로 떠나는 환선길과 이흔암은...

순간이동 수준으로..

다음컷에 어진에 도착했습니다.

가자마자 패를 까버리는 환선길.

은부는 이미 이 상황을 여러번 겪어본듯..

열받은 궁예의 두 먹물들...

쿨하게 대처하는 환선길.

환선길은

쿨하게 지휘권을 그대로 궁예에게 

맞겨둡니다.

과연 지휘권을 달라고 했으면

궁예가 어찌 했을까는...

대놓고 디스해주시는 궁예.

궁예의 숙장들도 달리 반박할 말이 없습니다.


궁예의 매력(?)에 빠져

훌륭한 병력들이 되어줄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최대한 심플하게 전개하려고 하는데

쓸데없이 계속 대사가 길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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