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삼국기 궁예록 인물탐구07 -이흔암-

역시 토요일 모드 포스팅을 지키기 위해서..

의미없지만 쓰는

인물 탐구 

그 일곱번째!

이흔암 伊昕巖 (? ~ 918)

태조왕건 드라마에서

최주봉씨가 연기했던 인물로,.,.

왠지 모르게 환선길과 셋트메뉴처럼 보였던 장수입니다.

뭔가..

삼국지로 치면

이각과 곽사 같은 느낌이랄까...

어쨌든 취급이 꽤 좋지 않습니다.

그냥 말좀 잘타고,

활좀 잘쏘고,

궁예한테 줄 잘 대서

장군 자리 하나 얻었다는...

궁예가 쫓겨나기 전에

웅주(현재의 공주)성을 수비하고 있다가 왕건 즉위소식에

도성으로 상경하다가 백제한테 웅주를 그냥 넘겨줬다고 하는...

이후에는 부인인 환씨(환선길의 일족으로 추정)를 통해서

반란모의가 밝혀져 처형당했다고 합니다.

환선길의 처형-이흔암의 처형으로 이어지는...

아마도 환선길과 함께 궁예의 심복중에 하나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는 인물입니다.

환선길의 반역모의도 그렇고,

이흔암의 반역모의도 그렇고,

사전에 발각되어 아주 손쉽게 제압되었다는 것도 그렇고..

왕건의 친위세력의 반란조작이 아닐까 많이 의심을 받고 있고,

저도 역시 그런쪽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삼국기에서는 전작(?) 태조왕건전과 같이

그냥 기병01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일단 궁예쪽 인재가 느므 없다보니까..

딜러로 활약하게,.. 되려나...

잘 모르겠군요.

일단 제작자체가 

될지 안될지 모르느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