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삼국기 궁예록 0015 -궁예와 김순식-

일주일간 아무것도 한것 없이

살만찌우다가 다시 토요일이 와버렸습니다.

명주근방에서

대기타고 있는 궁예군

귀차니스트 캐릭터로 설정된 이흔암..

미륵의 군대는 언제나

항복을 먼저 권합니다.

뭔과 과장님 스멜의...은부씨.

드라마에서 냉혹한 책사였던 종간과는 달리..

이 모드에서 냉혹함은 현강이 맞고 있습니다.

종간은 뭔가 애매한...

계속해서 미륵의 행세를 잘 해내고 있는 궁예

궁예록이지만..

데이터상으로 주인공인 0번 장수는 현강입니다.

본인이 직접 적진으로 

가겠다는 궁예.

뭔가...

피곤한 상사의 등장을 직감하는

귀차니스트 이흔암씨

나님 급은 되야지!

스토리가 얼렁뚱땅 넘어가서

잘 묘사가 안됐지만

궁예는 어쨌든

미륵의 연기를 잘 하고 있다.... 는 설정입니다.

은과장은 이미 이직결심을...

환-이 두 콤비도 슬슬

이직하고 싶은 마음이...

궁예가 직접 김순식과 담판을 지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현강.

강릉입니다..

금대검모흔장귀평장일

애매하게 해석이 가능하게 기록된 이 이름을

금대-검모-흔장-귀평-장일

의 5인으로 설정했습니다.

어차피... 금대만 주력아군으로 쓸거지만.

귚

현재 젼력은 백중세..

수성에 입장에 있는 김순식이 유리할듯 하지만

민심을 업고 있는 궁예군을 무시할 수 없는 김순식

이렇게..

궁예와 만남을 결정하는 김순식

시작하자마자 묵직한 팩폭

궁예는 쿨하게 도적임을 인정합니다.

나님의 스케일은 한낱(?) 성따위가 아닌거시야!

항상 두목 대신 발끈해주는건

부하들의 역할

나님의 스케일은 국가규모급이지!

나님의 스케일에 동참하라!

역시 두목님 대신 발끈해주시는

부하들..

금대는 어느정도 궁예를 인정하고 있는듯?

궁예의 말에 흥미를 느낀 김순식

예의상 사장님 걱정 한번

해주는척 하는 부하직원들

퇴근해라.

예의상 한번더 팅겨주는 부하직원

용기 있는 직원이

퇴근을 선동합니다.

마지막까지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는

귀평사원

사장 맘바뀌기 전에 퇴근하자고.

그럴까?

땡큐!

이렇게 시작된

궁예와 김순식의 대화

팩트체크 먼저 들어가는 김순식

궁예는 거짓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냥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뿐.

김순식은 계속해서 팩트체크를 시도하는데...

은근슬쩍 적당히 빠져나가려는

궁예

역시 묵직한 팩폭

쉬운 문제를 내라!

일단 답을 줄테니

문제를 내 답에 맞추라는 궁예

어쨌든 궁예는 진실만을 말합니다.

4달라!

남의 땅 가지고 선심쓰는 궁예

일단 다 내놔!

내가 호구로 보이나!

일단 맞겨봐!

몇배로 뻥튀기 해줄게!

갑자기?

화만 냈지

행동은 하지 않았던

김순식

자기보다

열악한 환경가운데서도

실제로 행동을 한 궁예가 놀라운 김순식

일단 현물(?)은 주겠다는 김순식

팩트체크는 안됐지만

능력체크는 해야겠다!

궁예는 이렇게

명주와 김순식을 얻습니다.

씬 가지치기는 잘 하는데

여전히 대사 가지치기는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