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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일기 2136일차 -책 좀 읽어야 겠다....-

원래도 달변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눌변은 아니었는데... 지금은..완전 눌변이 되어버린것 같다. 뭐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사람과 대화할 일이 거의 없어진 지금의 상황 그자체인듯 하지만... 책을 읽지 않게 된것도 그에 못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 인것 같다. 어렸을때는 책을 꽤 많이 읽는 편이었는데 그 영향이었는지, 아니면 그냥 책 많이 읽은 티를 내고 싶었던건지.. 말할때 비유나 은유를 많이 섞는 편이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책을 아예 안읽게 되었고 그렇다고 뭐 뉴스를 보는것도 아니고 하니.. 점차 어휘력은 떨어져가는데.. 그런 와중에 말버릇은 남아서 비유는 쓰고 싶고 짧고 강렬한 문장도 뱉고 싶고한데 어휘가 딸리니 적당한 문장을 만들어낼 단어들이 떠오르질 않고.... 그러다보니 평범한 문장도 꼬이..

빈곤일기 2024.04.20

빈곤일기 2135일차 -4.19-

1960년 4월.. 3.15부정선거를 통해 독재를 이어나가려던 이승만 정권에 항거해 시민들이 들고 일어난 민주 혁명.. 전쟁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당장 먹고 사는게 힘든 시절이었을텐데 민주주의를 위해, 독재에 항거하기 위해 국민들이 일어났다는게 참 대단하다 싶다. 그리고 그 항거가 항거에 끝나지 않고 결국 독재자를 끌어내렸다는 것도 참 대단한것 같다. 비록..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른 독재자가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탈취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4.19혁명의 의미가 퇴색되지는 않는다고 본다. 아무튼 혁명이 필요할만큼 엉망진창인 정권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고 마음에 안드는 정권을 갈아치우고 싶어서 혁명이란 말을 내뱉는 사람들도 안나왔으면 좋겠다. 그냥 투표해서 내가 찍은 놈이 이기면 그냥 씨익 ..

빈곤일기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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