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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일기 107일차 -할머니가 돌아가신 날-

1927.4.4 ~ 2018.12.11 왠지 모르게 7시도 되기전에 잠에서 깨서뒤척이고 있던 날... 큰누나로 부터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다. 아마도 주무시다가 돌아가신듯 하다고... 90세가 훌쩍 넘으셨고,특별히 투병을 하시던 것도 아니셨으니.. 딱히 실감이 아직 나질 않아서 무덤덤하다면 무덤덤하다. 시골에 내려가기 위해 씻고,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차시간이 남아서 이렇게 컴퓨터를 켜고포스팅을 하고 있다. 발등의 떨어진 작업스케줄 걱정도 들고..3일정도 자리를 비우니 스케줄을 어떻게 짤까.. 이궁리 저궁리... 이게 당신이 그렇게 예뻐했던 손주라는 놈의 상태다. 내가 장가가는걸 그렇게 보고 싶어하셨는데... 못보고 돌아가실거라는건 알고 있었지만..실제로 닥쳐오니 마음이 답답하기는 하다. 마지..

빈곤일기 2018.12.11

후삼국기 궁예록 0010 -궁예의 진격-

토요일을 맞아궁예록 포스팅을 합니다.죽주와 함께 양길에게 항복한 궁예명함만 이사로 파주고결제권을 하나도 안준 양길어쨌든.. 조금씩 써먹고는 있는 양길입니다.자주 써먹는 이미지...시간은 또..자막신공으로 흘러갑니다.북원은 지금의 원주입니다.신라의 5소경중 하나라고..검색하면 나옵니다.은부를 비롯해,환선길과 이흔암은 궁예를 고평가 하고 있군요.반면에양길의 사위인 승호는 아직도 궁예를 신뢰하지 않습니다.뭐..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승호의 판단이 맞지만...한번 배신한놈은두번째 배신도 한다!우유부단한 양길은 승호의 주장에맘이 기울어 가는데..이때 나서는 은부.적당히 갖다붙인 이야기입니다.일 시켜놓고잘하면 그냥 계속 부려먹고,기분나쁘게 굴면 가서 죽여버리자.승호도 은부의 제안에 동의합니다.양길도 컨펌.신림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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