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154일차 -간만에 진상 구경-
간만에 아는형님을 만나 중국집에 간날... 굉장히 오래간만에 특급 진상을 구경했다. 아마 발단(?)은 선불제도에서 시작된듯 한데...그전 내용은 정확히 모르겠지만..본격적인 진상질은 바로 '가위'에서 시작되었다. 고기도 아니고면을 먹는데왜 가위를 주냐고. 도데체 왜 가위를 주는 거냐며 알바를 면박주기 시작하는데..알바라고 딱히 할말이 있나. 면이 길어 먹기 불편하면 잘라먹으라고 준거지.. 아무튼 계속해서가위가지고 큰소리를 치고... 먹어보지도 않고맛도 없다고 큰소리. 이 짜장면 먹으러 대구에서 KTX타고 왔다고 개소리., 환불 해준다니,내가 언제 안먹겠다 그랬냐며 헛소리. 어쨌든 환불하기로 하고 데스크로 오라니돈을 테이블에서 냈으니 니들이 환불금을 테이블로 가져오라고 헛소리. 지폐로 줬더니 동전도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