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186일차 -분노- 갑작스레 교통정체가 생겼다. 평소에도 별 정체없이 쑥쑥 빠지던 길인데.. 사고라도 난건가.. 궁금한 가운데 버스에서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기차시간은 점점 다가오는 상황.. 10분이면 지나는 거리를 50여분이나 걸려 지나왔다. 기차는 턱걸이로 간신히 타기는 했지만.. 뭔가 경찰쪽 일로 길을 통제한것 같은데 이유도 모르고 상황도 모르고 그냥 버스에 갖혀서 동동거리니.. 분노가 왈칵 치민 날이다.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갑자기 통제해버리면 시간에 맞춰서 움직이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는 뜻인지. 오늘의 지출 커피 2,000 빈곤일기 2019.02.28
빈곤일기 185일차 -몸살- 낮에 미팅갈때부터 머리가 흔들리는 느낌이더니 결국 탈이 났나보다. 집에 도착해서 쓰러지듯 잠들었다가 이제야 좀 정신차림 자는동안 누가 날 밟고 지나간 느낌이다. 오늘의 지출 커피 4,000 헤어컷 10,000 의료보험료 28,080 기차표 12,500 필기구 5,000 군것질 4,300 빈곤일기 2019.02.27
빈곤일기 184일차 -일몰림- 그간 없던 일이 또 한번에 몰아치고 있다. 또 피곤하게 생겼다. 오늘의 지출 군것질 7,200 오늘의 수입 알바 50,000 빈곤일기 2019.02.26
빈곤일기 183일차 -부담- 하는일 보다 댓가를 많이 받는건 즐거운 일이 아니다. 오늘의 지출 군것질 8,000 생필품 4,500 오늘의 수입 알바 100,000 빈곤일기 2019.02.25
빈곤일기 182일차 -통증- 몇일간 또다시 포토샵 노가다를 했더니 손목통증이 또 시작되었다. 아프다 오늘의 지출 몬스터,소세지 7,200 오늘의 수입 알바 100,000 빈곤일기 2019.02.24
후삼국기 궁예록 0012 -병졸 배현경- 간만에 올리는 모드글.짧게 갑니다.아아주 오래전이지만..마지막 스토리라인은..궁예가 양길에게 군사를 얻어동쪽으로 진군하다가어진까지 정복한 그런 이야기였습니다.아군 쪽수가 하나 늘어난다는 뜻..현강이 스카우터로 투입됩니다.슬슬 시작된배경 돌려막기.후에 왕건을 추대한 1등공신중 한명인 배현경일반 병졸출신으로 장군의 반열까지 오른 인물이라고합니다. 이등병에서 쓰리스타까지!최하층민으로 설정된 배현경니네가 우리 사장 죽였다.배현경의 능력을 높이산 현강한 개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는잘 챙겨준걸로.. 일단 배경을 설정했습니다만.사실 큰 의미는 없고대사좀 길게 쓰려고 하는 짓일뿐입니다.근본적인 문제를 처리하지 않으면안된다!대장의 대장이 진짜 대장이 아닌가?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속내.이렇게 아주 개연성 없게배현경이 아군으.. 조조전모드/후삼국기 궁예록 2019.02.23
빈곤일기 181일차 -꼰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이제는 적지도 않은 나이가 되버린 나... 예전엔 단순히 나이가 든다고 해서꼰대가 되어간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은근슬쩍꼰대스러운 부분이 늘어난나를 보게 된다. 자제하자.하루라도 늦게꼰대가 되어야지. 빈곤일기 2019.02.23
빈곤일기 180일차 -돈값- 일당 10만원으로 아는형님 일을 도와주고 있는데.. 당최 내가 10만원 정도의 도움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그래도 돈은 받는다.. 내코가 석자라.. 오늘의 지출 마우스 21,510 오늘의 수입 알바비 100,000 빈곤일기 2019.02.22
빈곤일기 179일차 -그냥 기록2- 간만에 몇일 출근했더니 카페인을 과다 투입해버린모양이. 속이 안좋다. 오늘의 지출 브로드밴드 38,419 오늘의 수입 알바 100,000 빈곤일기 201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