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168일차 -바퀴벌레- 간만에 밑반찬을 만드는 와중에...그놈과 만나버렸다. 근 6여년만에 다시 나타난 그놈... 자취방에 바퀴벌레가 나타났다... 뭔가 대 전투를 거치고 온듯한...이리저리 터지고 느릿한 모습으로 보아..따른 집에서 방제(?)당하다가내 자취방으로 탈출한듯 하다. 죽기전에... 이곳에 표시를 남기지 않았기만을 기도해본다. -오늘의 지출--물,초콜릿 2,500 빈곤일기 2019.02.10
빈곤일기 167일차 -거짓말- 보조 노트북이 맛이 가서.. 영 허전해서 목요일쯤 하나 질렀다. 15시 전에 결제하면 금요일날 받을 수 있다고 빨간 글씨로 써 있어서.. 받기는 커녕 금요일까지도 재고파악중.. 결국 금요일날 문의글을 남겼는데, 어쨋든 배송출발은 되지만 택배가 밀려 1-3일 걸린다는 답변. 하지만 거짓말이다. 문의글이 달렸으니 택배송장만 출력해서 등록만 해놓고 물건은 보내지도 않았다. 솔직히 늦어진다고 이야기하면 기분이 안나쁠텐데.. 주문을 취소해버릴까. -오늘의 지출- -장보기 27,450 -오늘의 수입- -상세페이지 노가다 110,000 빈곤일기 2019.02.09
빈곤일기 166일차 -까임- 그나마 하나있단 고정작업(?)이 까였다. 시간에 쫒겨 급하게 시안을 만들기는 했는데... 그것보다 그냥 실력이 딸리는가 보다. -오늘의 지출- -우유,빵 7,020 빈곤일기 2019.02.08
빈곤일기 165일차 -지름- 사실 없어도 되는 서브 노트북. 근데 있다 없으니 영 불편해서 그냥 삿다. 반백수인 현 상황에서는 과한 지출. -오늘의 지출- -노트북 369,000 빈곤일기 2019.02.07
빈곤일기 164일차 -난감- 메인노트북은 인터넷연결이 잘 안되고 서브노트북은 완전히 맛이가고, 티비는 화면이 안나오고, 작업일자는 다가오고, 총체적 난국. 빈곤일기 2019.02.06
빈곤일기 160일차 -폭풍전야- 설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하루전.. 실패한 자들에게는 그나마 명절기분을 즐겁게 느낄수 있는 순간일 것 같다. 본격적 연휴가 시작되면.. 왠지 모르게 상처받기 시작한다. 오늘의 지출 - 커피 2잔 5,800 빈곤일기 2019.02.02
빈곤일기 159일차 -복부비만- 작년에 다이어트를 적당히 성공한 이후, 군것질 버릇이 상당히 완화가 되어서 다시 요요가 오지는 않는다. 몸무게도 계속 유지중인데... 아무래도 운동이란 옵션이 빠져나가서인가.. 나이탓인가.. 복부만은 뭔가 계속 성장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오늘의 지출- -군것질 4,320 -가스요금 37,750 빈곤일기 201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