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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산에서 쓰레기를 뒤지며
쓰레기를 먹다가 결국 쓰레기때문에 죽어가는
스리랑카 코끼리들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렇다고 뭐.. 내가 변하지는 않겠지.
오늘 느꼈던 감정들도 슬슬 사라져가서
어느순간 아예 생각조차도 안날 거고...
1회용품이 더 편한 상황에선 1회용품을 쓸거고...
비용을 더 써가면서 친환경 제품으로 바꾸지도 않을거다.
기본적으로 먹고 살돈도 빠듯한데...
환경까지 생각하며 살 여유는 없으니까.
그래도 하나는 할 수 있을것 같다.
그간 대충대충 하는 시늉만 했던
분리수거를 좀 빡세고 제대로 해야겠다.
그거는 내가 좀 귀찮으면 할 수 있는 일 같으니까.
P.S 분리배출이 좀 편한 패키지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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