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108일차 -이튿날-

샛노란개 2018. 12. 12. 01:16
728x90
반응형
SMALL

미친듯이 눈이 내린 후.

대부분 가족들만 있었던
장례의 첫날이 지나갔다.

다들 각자의 집에서
한차례 눈물을 쏟은 후라
큰 눈물은 없는듯 했지만...

술이 돌고,
이야기가 돌고,
추억이 돌다가

결국 눈물이 돌았다.

시골집에 가면 뒷뜰에서
산책하는 할머니와
다시 만날수 있을것 같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