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95일차-다시 백수

옛날사람 2018. 11. 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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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그만두기로 확정한날.

후련함 35%

걱정 65%


현명한건..

좀더 버티면서

월급을 받아먹는 생활을 유지하는 거겠지만..


여전히 돈보다 중요한건

인간관계라 믿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지키는 쪽을 선택했다.


어쨌든 후련한 가운데..

갑자기 찾아온

옛날 회사 관계자들.


묶여있는 나의 명의가

곧 풀려날것 같다는 이야기와 함께..

또 중국가서 일하자는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돌아갔다.


뭔가 싱숭생숭한 하루.


-오늘의 지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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