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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몸으로 하는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단순히 생활비 때문에 하고 있는 상황.
돈을 주고 일을 시키는 사람은
당연히 불만족 스럽고
일을 하는 사람 역시 불만족 스럽다.
뭔가 계속 일을 하다보면
서로간의 신뢰만 깨어지고,
좋지 않은 기억들만 남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든다.
당장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뽑을때가 없다보니..
결정을 내리지 못할뿐..
마음이 점점 떠나고 있다.
-오늘의 지출-
-소세지 3,800
-전기세 7,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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