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즐겁게 산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금요그림으로 한장씩 그리다가 완성했던.. 타로카드 조선덱..https://bubuckdae.tistory.com/2040 타로카드 21.세상금요그림입니다. 뭔가.. 성의없이.. 그려버린.. 마지막 카드... 틈틈이 그린 타로카드 옛날사람 덱이 완성되었습니다.bubuckdae.tistory.com그림으로 그린건 일단 프린트 해보는 편이라..프린트를 했고..풀칠을 했고 가위질을 해봤다. 펜시용지에 포함되어 있는용도불명의 두꺼운 종이 한장을 뒤에다 붙이고..뒷면에 동색(?)종이를 붙였지만.. 울어버리는 통에다시 한장더.. 금색종이를 붙여봤다.물에는 완전 취약하지만.. 두께감이 상당한 카드..타로 공부나 좀 해볼까...

금요그림입니다. 뭔가.. 성의없이.. 그려버린.. 마지막 카드... 틈틈이 그린 타로카드 옛날사람 덱이 완성되었습니다.

모처럼 금요그림입니다. 대천사 자리에 바리공주를 넣었다. 심판과는 뭔가 내용이 다르지만... 어쨌든.. 죽은자를 부활시킨 이야기도 있고... 저승신이기도 하고.. 암튼... 그렇다.

간만에 금요그림입니다. 모처럼 금요그림을... 한번 루틴이 깨지면 회복하기가 어렵다. 의지가 약해서겠지. 아무튼.. 원본인 카드도 그림이 마음에 안들었고.. 결과물도 그닥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쨋든.. 원본에 들어간 상징들은 어떻게든 꾸겨 넣을려고 노력했다.

금요그림입니다. 뭔가 쉽게 그린 카드였습니다. 상징도 특별히 고민하고 대체할게 없는 카드였기도 했고...

금요그림입니다. 벌거벗은 여자가 나오는 카드인데... 그림 특성상 벌거벗은게...예쁘지도 않고해서... 적당히 두른 여자를 그려넣었다. 나머지는 그냥 그대로 그렸다. 나름 편했다.

금요그림입니다. 탑이 아니라 그냥.. 성곽이지만... 어쨌든.. 뭐.. 조선시대에 사람이 들어갈만한 탑같은 구조물도 없고... 왕이랑 왕비도 떨어져야 돼서.. 성곽으로 대채했습니다.

금요 일러스트...입니다. 악마카드지만.. 마귀카드로.. 서양의 악마개념과 동양의 마귀개념이 동일하지는 않지만.. 어쨋든... 뭔가 외양만 적당히 바꾸는게.. 이 타로그림의 컨셉이기 때문에.. 불교의 마귀이자 마왕인 마라피피야스의 이미지를 빌려왔습니다. 연인카드의 대척점에 있는 두 새끼악마(?)는 구미호와 도깨비의 이미지를 씌웠습니다. 구미호와 도깨비도 완벽하게 악한 존재들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뭐.. 그냥.. 껍질만 바꾸는 거니까..

천사를 선녀로 대체했습니다. 천사는 무성인 존재인데.. 선녀는 여성이라 좀 아쉽지만.. 애초에 완전 대응이 되는 상징들은 없으니까..

오브젝트가 많아서 손은 많이 갔는데.. 합쳐놓으니 뭔가.. 조합은 나쁜 그림.. 그리고.. 죽음카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해골이 안보이니.. 맛이 확실히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