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게 된 형,정확히는 나에게 월급을 주는 사장님은 혼자 열심히 장사해서 버텨오던 형이다.그런 형이 좀더 더 돈을 벌고자 하는 생각과나에 대한 연민(아마도)까지 더해서 나를 직원으로 채용했고, 나에게 월급을 준다.너무 상황이 곤궁했던지라 냉큼 형님의 콜에 응했지만 마음이 무거운건 어쩔 수 없다.열심히 하겠다고 마음은 먹었고,할 수 있는한 열심히 일하고는 있지만,아무래도 전혀 생각지도 않은 장르의 일이다 보니.. 부족한게 사실일 것이다.그리고 매출도 감소한 상태고....사장형은 그동안 이것저것 한게 없어서 어쩔 수 없고,지금부터 준비하고 있으니 곧 매출이 살아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지만...내 마음이 무거운것 까지는 어쩔 수 없다.농담을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참 마음이 무겁다.이런저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