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금요그림 신사임당 초충도 시리즈 마지막 그림인 원추리와 매미 원추리는 부귀영화를 상징한다고도 하고... 득남을 상징한다고도 하고.. 소원성취를 의미한다고도 하는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초충도의 특성상 부귀영화의 의미로 그려진거라는 생각이든다. 매미는 불멸,불로,환생, 탐욕에 대한 경계라는 설명과 함께 긴 유충시절을 견딘것 처럼 뜻을 펼칠때를 기다린다는 의미로도 그려진다고 한다. 나비는 부귀와 장수 나방도 나비와 같은 뜻으로 그려졌을것 같다. 뭐.. 나비랑 나방 구분 자체가 대충 생김새를 보고 내가 분류한거니까 초충도에 그려진 것들은 전부 나비일지도 모르겠다. 벌은 충성, 의리같은 것들... 개구리는 상서로운 동물로 복 그중 재물복을 상징한다고.. 달팽이에 대한 설명은 찾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