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2678일차 -비 맞으며 고추수확- 저번주.. 연휴중에 고추를 땄었어 하는데비가 계속 와서 미루고 미루다가 미룰 수 없게 되어서비랑 밀당을 하며 고추를 땄다. 고추 따기는 비가 그치고 시작했는데.. 그 뒤로도간간히 내렸다 그쳤다를 해서..그만 딸까 계속 딸까 고민하다가 결국 다 따고 내려왔다.이제 오늘로 빨갛게 익은 고추 수확은 끝났고...내일이나 모래 아직 남아있는초록 고추들을 따고 고추대를 뽑아내면 올해 고추농사는 종료다. 빈곤일기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