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38일차-어른의 맛

옛날사람 2018. 10. 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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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싫어한다는 말과는 다르게

요즘 일주일에 한번씩은 

주말내지, 휴일에는 술을 마시고 있다.

술이래봤자

맥주 한캔정도일 뿐이지만....

애주가와 폭주가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말이겠지만

딱 맥주 한캔이면

적당히 알딸딸해지고,

몸도 살짝 피곤해져서

뭔가 잠이 잘 오는 기분도 들고....


쇼파(라고 하기에는 아주 작지만....)에 앉아서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넷플릭스의 영화를 시청하는 기분도 매우 훌륭하다.


빈곤하게 즐기는 문화생활이랄까...


아무튼...

이런게 어른의 맛(?)인가 싶다.


-오늘의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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