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입니다.
모드포스팅하는날...
비뇌성 전투에서 승리한 궁예군
양길은 붙잡혔습니다.
그냥 형식적으로 물어보는 중인 궁예님.
어쨋든 한 세력의 수장이었던 양길...
그릇이 작은 자는 아니었습니다.
고민없이 처형을 명령하는 궁예
궁예의 미래를 암시하는 말이지만...
궁예록인지라..
저렇게는 안될것 같습니다.
우유부단함에 발목잡힌 양길..
이미 은부로 하여금 북원을 청소하도록 시킨 현강
왕건은 살짝 아쉬움을 느끼는 중.
알맹이는 내가 먹어야지.
일은 니들이 하고.
이렇게 간단히 양길의 처리도 마무리됩니다.
페이드 아웃 되는 중에 찍은 스샷...
왕건의 전투는
왕건록에서.. 표현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태봉으로...
이무렵 견훤은 이미 백제를 국호로 선포한 상태입니다.
왕건이 가산을 털어 지은 송악 왕궁.
난 이제 더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슬슬 관심법을...?
원래는 궁예의 첫 국호는
고려입니다.
고려-마진을 거처 태봉순입니다.
4
궁예록인지라..
뭔가 다른 선택지들이 필요해서
일단 국호를 태봉으로 가는걸로 정했습니다.
태봉의 정확한 뜻은 모르겠습니다.
김영철 배우님 톤으로 읽어줍시다.
어쨋든 국호는 태봉이 되었고...
원래는 계속 명주의 성주로 있어야할 김순식이
송악으로 올라왓습니다.
자신의 땅과 나라를 얻은 궁예.
김순식은 그 궁예에게 진짜 충성을 바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순식은
왕건의 대항마가 될 것 같습니다.
왕건은 영 불안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위에 잠시 언급했지만,
궁예가 처음 선택한 국호는 '고려'입니다.
고려-마진-태봉 순으로 국호를 변경하고...
왕건이 역성혁명에 성공한 이후
다시 고려로 국호를 바꾸는 겁니다.
궁예록이기때문에 다른 방향의 전개가
필요해서 넣은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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