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2652일차 -밤 줍고 파 다듬고-

샛노란개 2025. 9. 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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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줍는 아부지를 도와 밤을 줍고

파를 다듬는 엄마를 도와 파를 다듬고....

전문(?) 보조인의 역할을 아주 잘한 날이었다.

여기저기 떨어진 밤만 주웠는데도 밤의 양이 꽤 많다.

 

우리집 밤만 그런건지.. 밤이 다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줍자마자 바로 먹는 밤은 맛이.. 없다...

단맛이 거의 없어서.. 그야 말로.. 아무 맛도 없는데

보관하면서 좀 숙성하면 단맛이 올라와서 먹을만해 진다.

파.. 다듬다 보니.. 버리는게 거의 반이다.

이렇게 다듬은 파는.... 몇시간 버티지 못하고..

파김치가 되어 버렸다....

파김치 보니까 짜파게티가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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