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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줍는 아부지를 도와 밤을 줍고
파를 다듬는 엄마를 도와 파를 다듬고....
전문(?) 보조인의 역할을 아주 잘한 날이었다.



여기저기 떨어진 밤만 주웠는데도 밤의 양이 꽤 많다.
우리집 밤만 그런건지.. 밤이 다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줍자마자 바로 먹는 밤은 맛이.. 없다...
단맛이 거의 없어서.. 그야 말로.. 아무 맛도 없는데
보관하면서 좀 숙성하면 단맛이 올라와서 먹을만해 진다.



파.. 다듬다 보니.. 버리는게 거의 반이다.
이렇게 다듬은 파는.... 몇시간 버티지 못하고..

파김치가 되어 버렸다....
파김치 보니까 짜파게티가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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