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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골집에는
할머니가 살아 계실때는 '에누' 라는 이름을 계승(?)했었고
할머니가 돌아가시고는 '야옹이' 라는 이름을 계승(?)하며
집 어딘가에서 살면서 부모님이 주는 사료를 먹고사는
쥐 창궐 방지용 고양이가 있다.
마당냥이라고 하기엔 키운다는 개념이 좀 부족하고
그렇다고 그냥 길냥이라고 하기엔 확실한 소속감(?)은 있는
그냥 세입자 냥이 정도 되는 포지션의 고양이인데..
2년정도 된 이번 '야옹이'는 사람을 참 좋아하는 녀석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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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때 되면 나와서 밥달라고 야옹 대서...
사료좀 챙겨주고..
동거냥이 줄 간식 좀 두어번 나눠줬더니..
밖에서 좀 걷다보면 어느새 나타나서
몸을 비비고
박치기를 하면서 쫓아다닌다.
..이런..가벼운(?) 사랑...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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