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2201일차 - 간만에 맘 편하게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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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좀 남아있던 일들 뒤처리좀 하고,

급하게 준비해갔던 미팅도 잘 끝났고...

이래 저래 이제 내 할일 끝내놓고.. 쳐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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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일어나서 뭔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 없이

온전히 잔다는게 참...좋은 거라는걸 새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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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