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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7

빈곤일기 2387일차 -쥐끈끈이에 걸린 냥이...- (귀향일기 98일차)

이틀연속... 새끼고양이 사고가 나버렸다.새끼고양이 이호가 쥐끈끈이에 걸려 버린것... 어제 저녁에 창고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탓에...창고에 들어갔다가 끈끈이에 걸린 모양이다. 뒷다리랑 꼬리가 들러붙어서...다리를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울고있었고..근처에 어미 냥이가 지키고 서 있었다.일단 끈끈이는 떼어냈는데.. 엉키고 붙어버린 끈끈이를 어떻게 할줄 모르다가...검색의 힘을 통해 콩기름으로 씻기면 된다고 해서콩기름을 뿌리고 슬슬 문지르니...끈끈이들이 잘 떨어져 나오긴 했다. 냄새가 바뀔까봐 제대로 확 씻기지도 못하고끈끈이가 들러붙은 다리와 꼬리만 살살씻긴뒤에, 닦고 말린뒤에... 수건으로 돌돌 말아서다시 어미한테 데려다 줬다. 오늘 낮에 보니.. 털은 좀 뻐덕뻐덕(?)해진것 같은데..그래도...

빈곤일기 2024.12.27

빈곤일기 2343일차 -마음의 평화- (귀향일기 54일차)

이웃과의 갈등때문이 불편했던 마음도이틀쯤 지나니..그냥 그러려니 싶다. 뭐 화해하고 좋아질것 같지는 않지만그간 왕래하는것 자체가 불편할때도 많았던 지라이참에 아예 딱 관계를 자르게 된게 속시원한 부분도 있고...맛있는 밥 먹고..따뜻한 햇살 맞으면서새끼고양이랑 놀아준..아주 평화로운 날이었다.https://youtube.com/shorts/8DMmznpWcQw?si=6WOOYDWUnv_uET47

빈곤일기 2024.11.13

빈곤일기 2330일차 -10월 끝- (귀향일기 41일차)

10월이 끝나버렸다.뭔가 좀 다른 달 보다는 좀 길게 보낸것 같지만..그래도 지나고 나니 짧은 건 뭐 매한가지다.지나버린 시간은 모두 짧은 단편과 기억이 되는건 뭐 고향집에 빌붙었기 때문에...기본 지출 비용 빼면.. 다 줄었다..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소비로 지출한건.. 진짜 거의 없는 수준..역시.. 제대로 빌붙어 산 한달이었다. 되도록이면 밥값을 조금이라도 하려고부모님 일을 돕기는 했는데....도움이 얼마나 됐을런지는 알 수 없다. https://youtube.com/shorts/aK1k7i7ay5k?si=RyiPbLqq2DKjsxRO 그리고 아기고양이 보는게 아주 즐거웠던.. 10월이었다.여전히 날 무서워하는게 아쉽지만...계속 먹을걸로 유혹하다보면...어미냥이 처럼 친해질 날이 오겠지.

빈곤일기 2024.10.31

빈곤일기 2319일차 -층간소음 범인검거- (귀향일기 30일차)

모처럼 컴퓨터도 안키고 누워있는데미묘하게.. 새끼고양이 소리가 들려와서조사해 보니... 두세달쯤 되보이는 새끼 고양이들이...무단으로(?) 윗층에 살고 있었다.두마리인지 세마리인지 정확치는 않은데.. 암튼...이것들이 좀 컸다고 뛰어다니는 건가....혼내주고 싶지만...귀여우니까 참는다.못참을 정도로 시끄럽게 굴면츄르로 혼내줘 볼까......

빈곤일기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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