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못버는 남자

어릴때 살던 동네에는 소를 한두마리 정도 키우는 집이 몇집 있었고.. 이른바 소잡는 날..을 며칠앞둔 소를 보고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 그때 뭐랄까 좀더 감정이 강하게 올라왔다면.. 어쩌면 채식주의자가 됐을지도 모르겠다. 뭐.. 지금은 그냥 고기 맛있게 먹는 잡식주의자일뿐이지만. 사용할땐 출처를 밝히고.. 상업용은 싫고..

흉배를 흉내조차 내지 않아서 큰 의미는 없지만.. 역시나 쓰임새가 손톱만하게 쓰일 그림이라... 그리고 뭐 정확히 조선이 컨셉이지.. 조선관료도 아니고.. 암튼.. 파란관복을 입는 당하관들.. 사용할땐 출처를 밝히고.. 상업용은 싫고..

이번엔 가채를 쓴 상궁캐릭터.. 욕심 가득한 얼굴이다... 사용할땐 출처를 밝히고.. 상업용은 싫고..

기록과 더불어... 민화속 해태느낌도 좀 살려보려고 했는데... 뭐랄까. 그냥 파랑파마돼지..가 됐다. 그래도 뭐 내 마음에 드니까 됐다. 사용할땐 출처를 밝히고 상업용은 싫고..

암행어사 캐릭터...라기 보다는 그냥 마패를 든 양반...캐릭터 사용할땐 출처를 밝히고 상업용은 싫고..

한국 민화에 주 소재중 하나인 호랑이가 어쩌면 표범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다.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한반도땅에 표범이 꽤 많이 살았던 시대가 있었던것 같다. 사용할땐 출처를 밝히고 상업용은 싫고..

이런 스타일로 그리는거 은근히 재밌다 사용할땐 출처를 밝히고.. 상업용은 싫고..

여우입니다. 사용할땐 출처를 밝히고.. 상업용은 싫고..

옛날에 우리나라에서 토끼라고 말하면 모두 산토끼였다고 한다. 그리고 산토끼는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생각하는 동글동글하고 하얗고 귀여운 그 토끼가 아니라... 뭔가.. 작은 캥거루랄까.. 커다란 쥐랄까... 이런 느낌에 다리도 좀 거칠고 길쭉길쭉하고.. 그런 생김새를 가진 녀석이다. 암튼.. 그 산토끼를 생각하며.. 그려본 녀석이다. 사용할땐 출처를 밝히고 상업용은 싫고..

김치는 참 그리기 어렵다. 간단히 대충 그린다고 했는데도 시간이 엄청 걸려버렸고.. 그다지 잘 그려지지도 않았다. 그래도 일단 올린다. 사용할땐 출처를 밝히고.. 상업용으로 쓸일은 없을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