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2878일차 -눈물의 고기굽기-

샛노란개 2026. 5. 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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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즉흥적으로

안산에서 내려온 이모와 사촌동생들을 위해

아침부터... 숯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웠다.

숯불에 구운 고기는.. 참 맛있지만..

굽는이의 눈물이...많이..

아주 많이 필요하다.

맛있냐...?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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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다섯팩을 먹으면서

술을 한잔도 안먹은...

참 기념비적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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