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2664일차 -밤 까기-

샛노란개 2025. 9. 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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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안한 밤과 바꾼...지긋지긋한 밤들...

 

작은집에서 한봉지 가져가고

누나들이 한봉지씩 가져가고도

남은 이 지긋지긋한 밤들..

 

오늘... 이 밤들의 껍데기를 아주..,. 벗겨버렸다.

사실 방앗간에.. 3만원 주고 까왔는데..

이게 아무래도 기계로 까는거고 우리집 밤이 그렇게

씨알이 굵지 않아서 완벽하게 까지질 않아서

어쩔수 없이.. 마무리 작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껍질을 벗겨버린... 밤의 일부는 송편에 들어갈거고

일부는 냉장고에서 얼려있다가

각종요리에 재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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