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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기도 하고
8월 말일이기도 하고
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하루종일 맘먹고 빈둥거려 보았다.
뭐 그래봐야...딱히... 할 일 없어서 쳐져있을때랑
별 다른건 없지만..
내가 빈둥거린다는 사실에
고민과 죄책감 없이 편하게 빈둥거렸다는데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할수 있겠다.




내일은 빈둥거리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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