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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랑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다른 염소가 또 새끼 두마리를 낳았다.
이번엔 검은녀석도 한마리....
오늘 딱히 일기 쓸것도 없었는데 여러모로 고마운 녀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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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얼어죽지 않게
잘 닦고 드라이로 말려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어미에게 다시 데려다 주었다.
포유류의 새끼들은 어떤 동물이든 참 귀여운 것 같다.
근데.. 어찌됐든.. 가축인 녀석들이라...
정은 안주려고 한다.
정들면 참 괴로운게 가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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