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창(能昌, ? ~ 910) 수달이라 불린 후삼국시대의 해상세력중 한명입니다. 태조왕건에서는 견훤의 삼종삼금(?)으로 부하이자 의형제가 된 인물입니다. 수전을 잘해서 수달이라는 이명으로 불렸고.. 지금은 어쩌면 본명보다 별명이 더 유명한 인물일듯 합니다. 이 모드에서는 그냥 해적A 정도가 되었습니다.... 일단 아군이 된후 주 전투가 계속 육지에서의 전투다보니... 아무튼... 실제역사에서도 견훤의 휘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주 활동지역이 백제지역의 바다였고, 견훤과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기록도 없는데다가 왕건에 의해 사로잡혔을때 궁예가 국문하고 모욕하고 또 처형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견훤과는 적어도 느슨한 동맹 이상의 관계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토요모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