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2792일차 -나른한 날-

샛노란개 2026. 2. 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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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다음날이라 그런가..

날이 엄청 포근해 졌다.

 

쌓인 눈이 엄청 녹아서

여기저기 눈녹은 물이 콸콸콸 흐를 정도로..

봄기운이 살짝 나는 날씨...

 

갑자기 날이 풀려서 그런가

몸도 좀 녹아버린듯..

아주 나른한 날이었다.

 

나도 모르게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눈이 반쯤 풀렸다,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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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또 추워진다고는 하지만

어찌됐든 오늘은 참

기분좋게 나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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