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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한마리가 팔려갔다.
작은 엄마가 손주들 육아를 도와주고 있는
사돈댁에게 약을 해드린다고... 한마리를 구입했다.


원래 이런 운명(?)이 될걸 알고 키우던 염소긴 하지만...
태어날때부터 봐왔던 녀석이... 마지막 길을 떠나는 모습을 보니..
뭔가 마음이 좀 복잡해 졌다.
사실 우리가 먹는 고기들도 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고기가 되었을 텐데...

모르는 게...
안 보고 안 듣는게
좋을때도 가끔은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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