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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고 여유로운.. 토요일을 보내고 있었는데..
소나기와 함께 급작스런 컨디션 저하가 왔다.
특별히 아프다기 보단
갑자기 피로가 훅 몰려온 느낌이랄까...
그냥 물에 젖은 솜이 된 기분이었다.
피로에 애써서 저항하지 않고
그냥 컴퓨터 끄고 한숨 잤더니
좀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컨디션이 좀 좋지는 않다.
소나기와 함께..
본격적인 가을이 오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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