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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엄마랑 앵두를 땄다.
예전에 할머니가 종종 앵두를 한봉지씩 들고 왔었는데..
그 앵두가 우리집 근처에 있는 앵두나무에서 따오는 건줄은
얼마전에 알게 됐다.
성인이 되서 타지에서 살때는 그렇다 쳐도...
중학교-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집이었는데
그때는 참 집과 주변에 무신경하게 살았었나 보다.




어릴때는 한주먹씩 입안에 털어놓고
씨만 퉤퉤뱉어냈었는데...
요즘엔 그냥 몇개 집어 먹고 만다.
오늘 딴 앵두도 아마.. 설탕과 함께 청이 되지 않을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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