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2563-2564일차 -먹다 끝난 주말-

샛노란개 2025. 6. 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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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이라고 해야 맞겠지만 그냥

엄마생일이라고 하는게 아직은 더 좋은... 40대...

 

정확한 날은 평일이라 이번주말에 가족들이 모였는데...

즉흥적인 하이원리조트 뷔페부터...

야밤에서 새벽으로 이어진 치킨에 술...라면..

이어지는 아침의 막국수...

그리고 또 이어진... 삼겹살...파티까지...

아주..먹다가 끝난... 주말이었다.

챗지피티 생성이미지

어쨋거나 저쨌거나

이런저런 사정들로 인해 빠질 사람은 빠지고

못올 사람온 못온 상황에서

모처럼 다른 추가된 식구들, 다른 친척들 없이

부모님과 우리 4남매... 

원가족이 함께한 자리라 기분이 참 미묘했다.

 

가족이 다 모인적이야 많았지만

그때마다 매형들이라던지, 아니면 다른 친척들이라던지..

+a들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딱 원가족 6명이 따로 이렇게 밖에서 식사를

해본건 거의 20년이 되지 않았나 싶다.

 

원래 가족이었는데..

이렇게만 따로 모이기가 그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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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에 막내누나네 집에서

모처럼 4남매가 앉아서(+막내매형)

술한잔 하며 새벽까지 옛날 이야기를 하는것도 즐거웠다.

 

이런 자리가 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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