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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살면 불편한게 꽤 여러개 있는게
그중 하나가 온갖.. 벌레들이 출몰 한다는 것이다.
딱히 벌레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서워서 놀라는 사람은 아닌데....
거미는 참.. 무섭고..
거미가 갑자기 나타나면... 화들짝.. 놀란다.
어릴때 부터 거미는 참 무섭다.
거미가 나한테 딱히 해코지 한적도 없는데
거미는 그냥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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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미가 나를 더 무서워 할꺼고
실제로도 거미는 나한테 위협이 안되도
나는 거미한테 큰 위협이겠지만...
그래도.. 나는 거미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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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는 그냥 자연속에서만 살고...
집안으로는 좀 안들어와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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